[뷰티코리아뉴스 ] 지난해 세 편의 드라마에서 전혀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며 배우로서의 자질을 입증한 연우가 뷰티-라이프 매거진 ‘뷰티쁠’ 2월호 화보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연우는 인터뷰에서 2025년 밸런타인데이를 어떻게 보낼 것인지에 관한 질문에 "올해도 아마 연기와 함께할 것 같다"라며 웃음을 지었다. "아직은 사랑이 멀게만 느껴져요. 하지만 생각해 보면, 요즘엔 연기와 사랑을 나누는 느낌이 듭니다."
드라마 ‘우리, 집’의 사이코패스 이세나, ‘옥씨부인전’의 차미령, ‘개소리’의 홍초원 등으로 출여한 그녀는 "연기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지만, 새로운 도전을 통해 배운 점이 많았다"고 말했다.
연우는 "사극 연기부터 현대극까지, 다양한 장르를 시도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특히 ‘옥씨부인전’에서의 첫 사극 연기가 큰 도전이다. 당시 말투나 태도까지 신경을 써야 했기 때문에 많이 고민했다"라고 뒷이야기를 풀어놓았다.
그녀는 "연기자 연우라는 이름을 점차 인정받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며, "처음엔 ‘아이돌 가수가 왜 연기를 시작했냐?’라는 질문을 많이 받았지만, 지금은 연기를 통해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자신을 돌아봤다.
연우는 또 다른 드라마를 촬영하는 바쁜 일상 중에도 고양이와 셀럽 사진을 즐겨 보며 힐링한다고 전했다. "고양이는 정말 매력적이에요. 각기 다른 성격을 가진 고양이들과 함께 살면서 많은 재미를 느끼고 있어요."
이번 화보에서 연우는 사랑과 연기라는 주제를 한껏 살려, 다채로운 감정선을 표현하며 깊이 있는 매력을 선보였다. "밸런타인데이에 팬들에게 직접 만든 브라우니를 선물하고 싶다"라는 계획도 밝히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작품으로 팬들과 소통할 것을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