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코리아뉴스 / 임도이] 대한네일미용사회는 지난 9월 17~18일 양일간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네일 국가대표 기술강사 선발 심화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850여 명의 네일 국가대표들이 모여 네일인들의 혁신성장과 네일산업의 미래성장을 위한 심화교육을 이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심화교육 워크숍에는 초빙된 전문가 컬러리스트 1호 김민경 회장(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 대표), 삼육보건대 김록환 교수(전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남부지사장/NCS 표준개발 실장, 현 국가정책 홍보가수) 등에 이어, 대한네일미용사회 강문태 회장, 대한네일미용사회 이희정 부회장(기술강사협의회 회장)의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컬러리스트 1호 김민경 회장의 ‘퍼스널컬러 매칭 서비스’ 특강은 시각적인 요소를 통한 브랜드화 서비스, 이미지 마케팅 등의 내용으로 네일인들의 전문성 강화와 직무역량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민경 회장은 퍼스널컬러와 컬러리스트 교육과정을 국내 처음 도입해 22권의 도서 출간과 전문가를 양성 배출했으며, 2021년 6월 국내 최초로 퍼스널컬러 표준화 작업을 위해 'KMK PERSONAL COLOR GUIDE 168'을 유니온칼라텍(주)과 공동연구로 개발하여 퍼스널컬러 표준색을 연구·개발했다.
한편, 김민경 회장은 네일인들에게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K뷰티에 앞장서 네일컬러리스트 교육 전개를 위해 지난 7월, 대한네일미용사회 초대 명예회장으로 위촉되었다.
이번 워크숍에서 선발된 기술강사는 영업소에 대한 국민안심 기술강사업소 지정, 보건복지부 및 산업인력공단 등 정부 정책 직무수행 및 대학교 교수임용 추천, 해외 네일심사위원 파견, 대한네일미용사회 개최 경연대회 심사위원, 감독위원 위촉과 자격증시험 심사위원 위촉 등 전체적인 네일산업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게 된다.
강문태 회장은 축사에서 “AIoT 정보기술을 기반으로 의료미용 뷰티융합시대에 네일산업이 가장 창조적으로 응용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하겠다”며, “급변하고 있는 뷰티산업의 미래 키워드 ‘의료미용’ 멀티숍 전환으로 네일산업을 성장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한네일미용사회는 전국 15만 명의 네일인과 3만 여명의 네일미용업 영업자의 친목과 권익을 보호하는 보건복지부 공중위생 직능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