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메이크업협회(회장 오세희)는 기존 메이크업대회와는 차별화된 서바이벌 오디션 방식인 ‘제 2회 K Top 메이크업 오디션 서울 최종 결선전’ 을 11월2일 성공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디션은 메이크업아티스트로서의 꿈을 이루기 위한 기회 제공과 동기를 부여하고, 최근 문화콘텐츠 사업과 함께 한류의 핵심적인 신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뷰티산업의 인재육성 및 발굴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대회는 각 지회 지부 예선에서부터 서울 본선까지 총 2회에 걸친 경연과정을 통해 진행됐다.
결선은 총 100여명이 참가했다. 1차 경연은 ‘국제영화제 시상식에 맞는 메이크업’을 주제로 열렸으며 2차 경연은 추첨을 통해 ‘1960년대 메이크업을 현대에 맞게 재해석한 메이크업’ 과 ‘디자이너 존 갈리아노 룩에 어울리는 메이크업’ 중 하나로 결정해 진행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열정적으로 경연에 임했으며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조우현 아티스트(에스티로더), 이주미 교수(재능대), 조애라 이사, 조희경 부산지회장은 날카로우면서도 이유 있는 칭찬이 잘 조화된 정확한 심사평으로 지원자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
제 2회 K-TOP메이크업오디션 영예의 대상은 존 갈리아노 룩에 맞는 메이크업을 선보인 오무선 뷰티아카데미 손지인 학생이 수상했다. 손 학생은 상금 100만원과 상장, 트로피, 프로젝트팀 체험, 취업멘토링 지원을 받게 된다.
이어 배수경(수빈아카데미), 서창덕(보니타뷰티아트쿨), 이은정(오무선 뷰티아카데미), 여은진(성신여대) 학생 등이 TOP 5에 올랐다. 이들은 상장과 트로피, 프로젝트팀 체험, 취업멘토링 지원 등 혜택을 받게 된다.
협회는 “이번 오디션을 통해 미래 메이크업계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며 “ 앞으로도 오디션을 통해 예비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의 능력과 기량을 겨루고, 신세대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의 업그레이드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02-515-1485, 515-1426 / www.kmakeu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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