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를 성공시키기 위해 충청북도 약사회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오송 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충청북도 약사회(회장 류호진)가 5월 3일~26일까지 열리는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 박람회장 내에서 약사회비로 50여종의 약품을 구비, 약품봉사활동으로 관람객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무더운 날씨 등으로 5월 12일 하루에만 380명의 환자가 발생하는 등 지금까지 모두 2392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나 약사회 회원들이 현장에서 신속히 대응해 줌으로써 큰 문제없이 박람회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 조직위의 설명이다.
그 동안 박람회 등 각종 행사에서 진료봉사는 꾸준히 있어 왔지만 약품봉사로 관람객의 건강을 챙기는 경우는 이번이 전국 최초여서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고 조직위측은 강조했다.
충청북도 약사회 류호진 회장은 “약사들이 생업에 바쁘지만 자발적으로 참가해 봉사하는 것은 충청북도가 우리나라 화장품 및 뷰티산업 발전을 목적으로 개최한 오송 뷰티 박람회가 꼭 성공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봉사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약사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 약사회는 박람회 현장에서 관람객 및 행사 참여자에게 의사의 진료 처방을 받아 당일분에 한해 약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약품봉사반은 주출입구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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