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코스(대표 노향선)는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일본 유일의 국제 화장품 전문 전시회인 ‘코스메 도쿄 2013’과 ‘코스메테크 2013'에 참가했다.
관람객 등 약 3만명이 참은 이 전시회는 화장품 완제품은 물론, OEM/ODM 사와 원료, 포장. 설비 등 화장품 관련 주요 관계사가 5백여 업체 이상 참여했으며,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전시회에 비해 리테일러, 디스트리뷰터 등 고객사의 대표와 상품기획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이는 전시회로 실질적인 성과를 올리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나우코스는 전시회 참가 전에 이미 10여개 업체와의 사전 미팅을 정하고 참가, 보다 깊이 있는 상담을 할 수 있었다. 일부 업체들은 제시한 전시 제품 외에도 아토피, 여드름 관련 제품에도 관심이 높았으며 샘플 및 세부 견적서를 요청하기도 하였다.
일본에서 열린 전시회이지만, 30% 정도는 홍콩, 중국, 필리핀 등 일본 외의 국가에서 찾아온 고객들로 나우코스의 독특한 샘플들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3중층 클렌저, 타투 아이라이너, 마스카라, 화이트팩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일본 내 고객사에 이미 비비크림 등을 생산 공급하고 있는 나우코스는 일본에서도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자사 화장품에 자긍심을 느낄 수 있었다.
일본 업체의 홈쇼핑, 약국, 인터넷 등 다양한 경로로 판매를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을 듣고, 나우코스 측은 더욱 좋은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동남아시아에서 온 바이어들은 미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어떤 성분으로 미백 기능을 하는지, 사용법은 어떠한지 등 깊이 있는 상담을 나누었으며, 샘플 테스트 결과를 보내겠다고 하였다.
실제로 11월 출시를 목표로 샘플 진행을 의뢰한 일부 고객사 대표는 일정을 지켜 줄 것을 당부 했으며, 이메일로 견적을 요청하기도 하였다.
CC크림에 대한 문의도 많았는데, 일본에서도 높은 관심을 지니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는 한국의 화장품 기술이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음을 반증하는 것으로 한국 OEM ODM 업체의 하나로 큰 자부심을 느끼게 했다.
나우코스 노향선 대표는 이미 중국, 싱가포르, 홍콩 등 다수의 해외 수출을 진행하고 있지만, 글로벌 OEM ODM을 목표로 품질 요구 수준이 매우 높은 일본 수출 비중을 더욱 높여 세계적인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연구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름다움을 디자인하는 뷰티코리아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