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사회에서 성형미용시술은 이제 대세로 자리 잡은 듯 보인다.
세계적인 물가불안으로 모두가 움추리고 있는 가운데에도 아름다워지려는 영국인들의 욕구는 성형병원으로 몰리게 하고 있다.
영국 최대규모 성형외과 체인 '할리메디컬그룹'은 성형수술 고객이 지난 10달 간 35%나 늘었다고 로이터 통신이 이 병원을 인용, 보도했다.
복부지방제거술은 5000파운드(9700달러)가 드는데 이 기간동안 59%가 늘었고, 유방 확대술은 40% 증가했다.
특히 영국의 유명 축구 선수들이 사는 런던에서부터 리즈, 체셔 지역은 그 욕구가 매우 높다.
할리메디컬그룹의 리즈 데일은 "사람들이 자금 사정이 좋지 않을때 무엇을 줄이는지 보는 것은 흥미롭다"며 "사람들이 다른 분야에서 소비를 줄이더라도 자기 자신을 위한 지출을 줄이지는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들은 성형수술을 투자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름다움을 설계하는 대한민국 뷰티전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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