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부회장의 이번 협력사 방문은 LG생활건강이 시행하고 있는 동반성장제도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협력사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여 향후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한국에스피아이는 화장품 용기 인쇄업체로 LG생활건강과는 지난 1988년부터 인연을 맺어 26년 동안 동반성장을 함께 해온 협력사로 현재 후, 오휘, 빌리프 등 LG생활건강의 주요 화장품 브랜드 용기 인쇄를 담당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그동안 한국에스피아이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상생펀드를 통해 공장이전 자금과 설비 구입비용 등을 지원하고 협력사 직원을 위한 다양한 직무교육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차 부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기술은 협력사가 더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제품 개선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를 거침없이 이야기 해주면 반영하겠다”며 “화장품 사업은 지속적으로 투자를 늘려나갈 것이므로 LG생활건강이 성장하는 만큼 협력사도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생활건강은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자금, 기술, 교육, 경영혁신 등 다방면에 걸친 지원활동에 힘쓰고 있다. 특히 상생협력펀드 운영, 납품대금 현금결제, 기술 개발 및 보호, 교육훈련 등 실효성 있는 협력회사 지원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다. 향후에도 경영진이 직접 협력사를 방문해 협력사의 의견을 듣고 실질적인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현장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아름다움을 디자인하는 뷰티코리아뉴스-
저작권자 © 뷰티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