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코리아뉴스] 카버코리아는 자사의 컨템포러리 스킨케어 브랜드 AHC가 뛰어난 제품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전 세계 스킨케어 브랜드 중 가장 빠른 성장을 보임으로써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서의 저력을 증명했다고 3일 주장했다.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이 최근 발표한 ‘2018 유로모니터 상위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2018 Euromonitor Top Global Skin Care Brand)’ 조사 결과를 인용한 것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AHC는 2015년부터 17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91.7%을 기록하며 매우 빠른 성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와 같은 성장세를 타고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70위에 랭크되며 폭 넓은 시장으로의 진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번 결과의 원동력은 자사 제품의 높은 혁신성 및 사용성, 고품질에 있다고 AHC는 해석했다. 매년 소비자 조사를 통해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발빠른 내부 검토를 통해 제품을 업그레이드하며 ‘고객 맞춤형’ 제품을 개발한 결과라는 것이다.
대표적인 제품은 ‘얼굴 전체에 바르는 아이크림’과 간편한 선케어인 ‘선스틱’이다. 아이크림은 눈가에만 바르는 제품이라는 상식을 뒤짚고, 고가의 아이크림 같은 성분을 얼굴 전체에 바르고 싶어하는 ‘여성들의 니즈’를 그대로 제품에 반영하며 아이크림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제품이다. 선스틱은 선케어를 귀찮아하는 많은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고 간편하게, 손에 묻히지 않고도 선케어를 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이다.
AHC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로 AHC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저력을 증명했다"며 특히 작년 11월 다국적기업인 유니레버그룹의 일원이 된 후 제품력이 강화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성장 가능성 또한 견고해졌다"고 평가했다.
한편 AHC는 지난 달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2018 세계면세품박람회(2018 TFWA Asia Pacific Exhibition & Conference)에 참가하며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지는 동시에 글로벌 면세 유통 바이어들과 관계를 구축하고 향후 입점 기회를 협의하는 계기도 마련한 바 있다.
<카버코리아 소개>
카버코리아는 1999년, 보다 많은 여성들이 스스로에게 내재된 최고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느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피부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한 ‘모두에게 최적화된 화장품’을 개발하므로서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피부과학과 에스테틱의 원리를 접목한 코스메틱 브랜드 ‘AHC’를 보유하고 있다. AHC 플레이존, 다양한 에스테틱샵은 물론 롯데, 신세계, 신라 등 유명 면세점과 올리브영, 랄라블라, 롭스 등의 드럭스토어에 입점하는 등 다양한 국내 유통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다국적기업 ‘유니레버 그룹’의 일원으로서 AHC 브랜드를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