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코리아뉴스]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는 오는 7월 1일자로 現 바스프 아프리카 지역 서비스 및 재무 책임자(Chief Financial Officer, CFO)인 마크 뷜텔 헤르즈(Mark Bueltel-Herz)를 한국바스프㈜ 서비스 및 재무 담당 사장으로 선임한다.
마크 뷜텔 헤르즈 CFO는 지난 15년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페인, 포르투갈, 벨기에, 독일 바스프에서 재무, 회계, 행정 업무를 담당하며 다양한 시장에서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키웠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현 CFO인 베른트 겔렌 (Bernd Gehlen) 서비스 및 재무 총괄 사장은 독일 본사 재무부서로 복귀한다.
1954년 한국에 진출한 바스프는 국내 8개의 대규모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수원에는 바스프 아태지역 전자 소재 R&D 센터가 위치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4개의 테크놀로지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바스프 아태지역 전자소재 사업부 본사도 서울에 위치해 있다. 지난 2018년 국내 고객 대상 총 매출액은 약 14억 유로를 기록했으며 2018년 말 기준 1182 명의 임직원이 국내에 근무하고 있다.
바스프 그룹에 근무하는 전세계 임직원은 약 12만2000명에 달한다. 바스프 그룹은 화학 제품, 원재료, 산업 솔루션, 표면처리 기술, 뉴트리션 & 케어, 농업 솔루션의 6개 분야에서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바스프는 2018년 약 630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바스프 주식은 독일 프랑크푸르트(BAS) 및 미국에서 미국주식예탁증서(BASFY)로도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