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의 계절 가을을 앞둔 커플의 결혼 준비가 한창이다. 특히 결혼식의 주인공인 신부들은 자신의 아름다움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드레스와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아무리 예쁜 드레스를 입어도 헤어 스타일과 메이크업이 어울리지 않는다면 소용없는 법. 스타들이 사랑하는 뷰티 살롱 에이바이봄(A.by BOM)에서 올 가을 신부의 헤어 메이크업 트렌드를 소개한다.
■ 우아한 세미 스모키 메이크업
에이바이봄의 서미연 메이크업 실장은 “이번 시즌에는 그윽한 스모키 메이크업이 트렌드로 떠올랐는데 우아한 느낌은 기본, 은근히 섹시한 분위기까지 느껴지는 대담한 스타일이 대세”라고 말했다.
아이메이크업은 골드, 퍼플, 카키 컬러의 크림 새도우로 그라데이션 없이 원 톤으로 그윽하게 표현하고, 눈매 라인은 블랙보다는 오히려 네이비, 딥 블루 등 약간은 컬러가 들어간 스타일이 더욱 트렌디하다.
또한 피부 표현은 너무 글로시하기보다는 창백하면서 매트한 느낌으로 정리해주고, 립 메이크업 또한 글로스하기 보다는 매트 하지만 촉촉하게 마무리 해주는 것이 포인트다.
■ 결을 살린 내추럴 헤어
에이바이봄 헤어디자이너 소희 팀장은 “전형적인 신부의 스타일에서 벗어나 내추럴하게 연출하는 것이 대세”라고 설명했다.
너무 세련되고 딱 떨어지는 헤어보다는 어둡지 않은 브라운 컬러 헤어에 아이롱을 넣어 웨이브 결을 살리고 땋아 묶는 것이 좋다. 코사지 같은 액세서리를 이용하면 한층 사랑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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