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지난 12일 발표한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 30인에(Forbes 30 under 30 Asia)’에 한국인 창업자 18명이 선정됐다.
그중 에이프릴스킨의 이주광, 김병훈 공동대표는 유통·전자상거래 부문에서 수상하며, ‘2017년 비상할 대한민국 10대 스타트업(10 South Korean Startups Breaking Out In 2017)’에 선정된 이후 포브스지에 두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 기사에 따르면 ‘2014년에 창립한 내추럴 코스메틱 브랜드 에이프릴스킨의 이주광, 김병훈 대표는 한국에서 최초로 소셜 미디어 인플루언서들을 마케팅에 활용하여 빠르게 1000만명의 팔로워를 확보했다. 젊은 블로거들이 그들의 대표 제품인 매직 스톤 비누를 체험해보는 실험적인 발상의 영상이 입소문을 타며 거대한 판매를 기록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에이프릴스킨의 이주광·김병훈 공동대표는 “에이프릴스킨이 최근 국내뿐 아니라 중국,일본, 동남아 등 해외 바이어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받고 있는데, 앞으로 아시아를 넘어 K뷰티를 선도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차별적이고 혁신적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나갈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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